2025시즌 메이저리그에 늦게 합류한 김하성이 첫 홈런을 신고하며 새 팀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빠른 타구 속도로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넘기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김하성 보스턴전 171km 홈런으로 시즌 첫 손맛
김하성은 7월 11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0대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루에서 워커 뷸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171.2km로 기록됐고 보스턴의 상징 그린 몬스터를 가뿐히 넘겼습니다
탬파베이 김하성 홈런으로 역전 그러나 아쉽게 패배
김하성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탬파베이는 이후 3대1로 앞섰으나 7회말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3대4 패배로 마무리됐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이 무색한 결과였습니다
출전 경기마다 안타 기록 타율 0점333 장타율 0점600
올해 김하성은 어깨 수술 여파로 7월에서야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4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점333 장타율은 0점600으로 데뷔 초반 기준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탬파베이와 김하성의 후반기 동반 상승 기대
팀은 아쉽게 패했지만 김하성의 타격 감각은 분명 상승세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한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하성이 탬파베이에서 어떤 시즌을 만들어갈지 후반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메이저가이드에서 김하성의 홈런처럼 강렬하고 안정적인 출발을 이어가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