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사직구장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의 웃음을 가져갈 팀은 과연 누가 될까요? 먹튀보안관이 주목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반기 마무리 경기가 드디어 펼쳐집니다!
전반기 3위 롯데 확정 후 마지막 승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을 갖습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라서 양 팀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어요.
지난 9일 경기에서 롯데는 이호준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와 함께 5-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날 이런 드라마틱한 승리로 가져온 시리즈 분위기를 10일 경기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겠네요. 9일 승리로 롯데는 전반기 3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균안 vs 잭로그 선발 맞대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싶은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선발 나균안을 출격시킵니다. 롯데 나균안은 이번 시즌 2승 5패와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에요.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4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는 6이닝 동안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죠.
나균안은 평균 구속 145.3km/h의 포심 패스트볼(구사율 39.9%)과 포크(38.8%) 두 구종을 중심으로 타자를 상대합니다. 여기에 커터(14.2%)와 커브(6.8%)를 간간이 섞어 투구에 변주를 더하고 있어요. KBO 공식 사이트의 통계를 보면, 이날 경기에서도 컨디션에 따른 직구와 포크의 구위가 나균안의 피칭 내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에 맞서 두산은 외국인 투수 잭 로그(등록명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잭로그는 이번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하고 있어요.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4일 잠실에서 KT를 상대로 4이닝 동안 볼넷만 네 개를 허용하며 5실점 3자책을 기록해 다소 불안정한 제구를 보였습니다.
레이예스 vs 박준순 핵심 타자 대결
먹튀보안관에서 분석한 타격 부문에서는 롯데 빅터 레이예스와 두산 박준순이 키플레이어로 꼽힙니다. 이번 시즌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리그 수위 타자로 활약 중인 레이예스는 최근 5경기에서 20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 점은 레이예스가 이번 시즌 잭로그를 상대로 9타수 4안타 타율 .444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스포츠 야구에서도 이 매치업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어요.
반면 박준순은 지난 9일 경기에서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435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죠. 두산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박준순이 10일 롯데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정말 기대됩니다.
1승 1패로 시리즈 균형이 맞춰진 상태에서 양 팀이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갖습니다. 유쾌한 전반기 마무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두 팀 간의 경기에 먹튀보안관과 함께 주목해보세요! ESPN의 분석처럼 이런 시즌 마지막 경기는 항상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펼쳐지거든요.
롯데와 두산의 시즌 12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립니다. 끝내기 여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두산이 반전의 승부수를 띄울지 함께 지켜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