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김민재, 이적설 속 잔류 의사 밝혀

Date:

뮌헨 떠날 의사 없다 김민재, 주전 탈환 도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설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현지에서 잔류 의사를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팔크 기자는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프리시즌을 통해 주전 자리를 다시 차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독일 무대로 이적해 큰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주전에서 밀려났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의 실책이 뼈아팠다.

레버쿠젠서 요나탄 타 영입 입지 흔들린 김민재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의 수비수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로 인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불안정해졌고, 곧바로 이적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김민재는 프리시즌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잔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행보에 따라 뮌헨 수비진 구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토트넘부터 바르셀로나까지 이적설은 여전히 무성

그의 잠재적 행선지로는 토트넘, 첼시, 리버풀,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오퍼나 협상은 전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알 나스르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팀으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김민재와 호날두의 ‘한솥밥’도 가능해진다.

김민재의 선택은? 관심 집중되는 향후 행보

공식 이적 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김민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뮌헨에서 다시 기회를 잡고자 하는 의지와 외부의 지속적인 이적설 사이에서 그의 선택이 향후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43경기 3593분 출전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지만, 시즌 후반부터 입지가 좁아졌다. 부상 회복과 함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그의 결정에 유럽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구독하기
spot_img

인기 게시글

더 많은 정보
Related

손흥민 이별 임박? 로메로, 토트넘 차기 주장+최고 연봉자 예약

아틀레티코 관심 철회 로메로 잔류 확정 분위기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10경기 무승 늪 울산, 김판곤→신태용 교체설 속 반등 시도

끝없는 부진 수원FC전이 마지막 기회? 울산 HD가 공식전 10경기 연속...

파케타, 2년 만에 승부조작 무혐의 맨시티 불발의 아쉬움 남겨

FA의 긴 조사 끝에 무죄 판결 결백 입증됐다 웨스트햄 미드필더...

광고 중심 사이트와 메이저가이드의 차이

광고 중심 토토사이트의 문제점과 위험 구조광고 중심 사이트란 무엇인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