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밀란 구단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2027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드리치, 14번 달고 밀란 유니폼 입는다
밀란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모드리치의 입단을 발표했고, 등번호는 14번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는 “산시로에서 팬들과 함께 멋진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레알에서 남긴 전설적 족적
- 레알 마드리드 소속 12시즌
- 총 597경기 출전, 43골 기록
- 챔피언스리그 6회, 라리가 4회 포함 통산 28개의 트로피 보유
-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중심
모드리치는 188경기로 크로아티아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8골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부터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왔고,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AC 밀란에서의 새로운 도전
모드리치는 39세의 나이에 새롭게 세리에A 무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팀의 중원에서 리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럽 무대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은 밀란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