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온다. 디즈니+가 이번 친선경기를 독점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격돌
FC바르셀로나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이라는 공식 타이틀로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1일 오후 8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서울월드컵경기장)
- 8월 4일 오후 8시: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대구스타디움)
두 경기 모두 디즈니+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트레블 달성 후 자신감 넘치는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수년간의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하고 최정상 클럽으로 복귀한 상태다.
15년 만의 방한, 세 번째 한국 방문
바르셀로나의 한국 방문은 2004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10년 이후 무려 15년 만의 방한이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정상급 스타들의 화려한 축구 예상
2025/26 프리시즌을 맞아 방한하는 바르셀로나는 보유하고 있는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을 대거 대동할 예정이다. 국내 축구 팬들은 이번 두 친선경기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정수와 바르셀로나 특유의 화려한 패싱 축구를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 클럽들에게는 최고의 기회
FC서울과 대구FC에게는 세계 최정상급 클럽과 맞붙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비록 친선경기이지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경험은 K리그 선수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블 달성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바르셀로나와 홈에서 맞서는 K리그 대표 클럽들의 대결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그리고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가 어떤 스타 플레이어들을 대동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