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ERA 1위’ LG에 ‘핵심 삼총사’가 돌아온다… 염경엽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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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리그 최고의 불펜을 보유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곧 ‘핵심 삼총사’의 복귀로 더욱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함덕주, 유영찬, 이정용이 곧 돌아온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모두 LG 불펜의 핵심 자원들로, 이들의 복귀는 이미 리그 1위인 LG 불펜 평균자책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함덕주는 2023시즌 4승 1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주관절 핀고정 수술을 받았다. 8월 1군 복귀 후 재발했던 함덕주는 4월까지 재활에 전념했고, 최근 캐치볼을 시작했다. 염 감독은 “함덕주의 뼈가 붙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6월 중순에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찬은 지난해 12월 팔꿈치 미세 골절 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해왔다. 염 감독은 “일요일에 실전 경기에 나선다. 2~3번 정도 2군에서 던질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 주말 중 1군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용은 국군체육부대 제대를 앞두고 있어 곧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세 선수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세 선수 모두 합류한 6월 중순이 우리가 달릴 수 있는 시점”이라며 “기존 선수들에 세 선수까지 합류하면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된다. 지고 있는 경기도 버틸 수 있다. 타선이 터지면 역전승이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2023년 통합 우승을 그렇게 달성했다. 세 선수가 모두 돌아오는 6월 중순까지 매 경기 여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잘 버티겠다”고 강조했다.

‘삼총사’의 귀환을 앞둔 LG는 더욱 견고한 마운드 구성으로 2위 한화를 바짝 추격하며 상위권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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