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위대한 미드필더로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 모드리치 이별 인터뷰 공개
레알 마드리드는 7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가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2년 입단 이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모드리치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고 2018년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입지 흔들린 모드리치 후배들의 약진에 밀려 출전 기회 줄어
최근 몇 시즌 동안 모드리치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었습니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젊은 미드필더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대교체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벤치에서 대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모드리치는 여전히 팀에 남고 싶어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대를 준비했고 그는 구단의 결정을 존중했습니다
새 행선지는 AC 밀란 2026년까지 계약 완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클럽 월드컵을 마친 후 AC 밀란에 합류합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한 1년짜리 계약으로 이미 모든 조건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모드리치 작별 메시지 나는 평생 마드리디스타로 남는다
모드리치는 인터뷰에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잊을 수 없고 영광스러우며 승리로 가득했던 시기가 끝났다고 말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장한 시간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했고 구단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안겨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마드리드와 스페인을 제2의 고향이라 표현하며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했습니다
모드리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어떤 선수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대해 좋은 사람 항상 모든 것을 바쳤던 선수 모두를 존중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어떤 찬사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팬들 곁에 남기를 원했습니다
메이저가이드는 오랜 시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졌던 모드리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AC 밀란에서 펼쳐질 그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보겠습니다